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1.19 16:50

가을여행지 홍보 위해 ‘내 고장 칠곡 바로알기’ 행사 열어

김성조(왼쪽)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이권희 가산수피아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왼쪽)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이권희 가산수피아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18일 칠곡 가산수피아에서 언택트관광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문화관광 소양 강화를 위한 ‘내 고장 바로알기’행사를 진행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내 고장 관광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공사 직원을 먼저 ‘내 고장’을 알리는 홍보요원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했다가 재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가산수피아와 체결한 협약에서 양 기관은 보문관광단지 랜드마크 조성 및 공동 관광마케팅 추진을 위한 경북도 관광객 유치 증대 및 대내외 홍보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 상호 전문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통한 관광자원 개발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가산수피아는 국내 최대 4만평 규모의 민간정원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초대형 공룡 모형과 숲속레일썰매, 물놀이장, 카라반 숙박시설 등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구비돼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수피아 미술관, 핑크뮬리 언덕, 플라워샵 등 각종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칠곡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호국평화기념관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 관련 기념관 관람으로 낙동강부근 방어선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우리나라 국군과 UN군의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칠곡의 또다른 핫한 관광지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민간 관광업체와의 활발한 교류로 언택트 관광을 선도하고 ‘내 고장 바로알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내 고장 관광에 대한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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