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1.19 16:27

공공과 민간의 부동산 데이터 선순환 구조 구축 협력

김태훈(왼쪽) 한국감정원 공시통계 본부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김태훈(오른쪽) 한국감정원 공시통계 본부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국감정원은 직방과 19일 '부동산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다양성 확대와 신규 부동산지표 개발·연구 활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상생·협력체계 구축방안과 부동산 관련 데이터 및 정보의 교류 등 업무 협약의 전반적인 사항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과 직방은 공공과 민간의 부동산 데이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부동산서비스산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김태훈 한국감정원 공시통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부동산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뜻을 모은 사례”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데이터의 활발한 교류와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한국감정원과의 정보 및 데이터 공유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정확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산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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