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20.11.19 18:24
소아당뇨 질환으로 치료를 받던 환아가 ‘성모 온드림 청소년 백일장’ 지원 물품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소아당뇨 질환으로 치료를 받던 환아가 ‘성모 온드림 청소년 백일장’ 지원 물품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주관하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성모 온드림 청소년 백일장’이 중앙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이번 백일장은 서울성모병원 외 5개 병원(여의도성모, 부천성모, 은평성모, 인천성모, 성빈센트)에서 1형 당뇨로 인슐린 치료를 받는 3세 이상 고등학교 3학년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하는 행사다. 올바른 당뇨병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당뇨 관리를 재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한 환아는 총 113명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당뇨서적, 인슐린 관련 소모품, 운동기구, 신체계측기, 스마트밴드 등이 제공됐다.

서울성모병원은 2012년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 저소득층 난치병 환아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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