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1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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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관계자들이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 C&C)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 C&C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가 고도화 진행 5개월 만에 적용 프로젝트 수 200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배경으로는 고객보다 먼저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서비스를 관리해주는 운영관리 서비스라는 점이 꼽힌다.

고객이 사용하는 복잡한 클라우드별 요금을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 자원 배분 및 비용 관리 방안을 추천한다. 이 추천 알람만 체크해도 매번 운용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통신 서비스를 예로 들면, 수시로 통신 서비스 이용 패턴을 살펴보며 요금제를 변경하는 것과 같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응한 장애 관리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원 포탈을 통해 AWS나 IBM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장애 및 긴급 작업 이벤트 내용을 한눈에 확인하고 대응한다. 기존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별로 관리자가 이벤트를 수신해 개별 대응해야 했다.

윤중식SK㈜ C&C 클라우드그룹장은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는 고객이 디지털 프로젝트에서 어떤 방식으로 클라우드를 구성하더라도 아무 걱정 없이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고객보다 먼저 움직이고 고객의 정확한 판단과 경제적 관리를 보장하는 스마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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