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11.20 11:45
(사진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중소기업계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에 이은 두 번째 나눔 콘서트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500여명이 함께 했으며, 출입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필수 착용, 좌석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로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중소기업 대표들의 마음을 위로해드리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12년 중기사랑나눔재단 설립 이후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적인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역시 1억5000만원 상당의 코로나 아동방역키드를 3000여명에게 전달하고 호우피해복구를 위해 2억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중소기업인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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