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1.22 07:30

23일부터 동탄 1신도시-잠실역, 동탄 2신도시-잠실역 2개 노선 신설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오는 23일부터 동탄 1, 2신도시에서 판교와 잠실역을 오가는 프리미엄 광역버스를 신설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2개 노선은 동탄 1신도시에서 시작해 판교~잠실역까지 운행하는 P9301번과 동탄 2신도시에서 출발하는 P9302번 노선이다.

이들 버스는 그간 광역버스의 단점으로 지적된 입석운행과 좁은 좌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최대 31인승 우등형 차량으로 운행되며, 모바일 예약전용 앱 ‘MiRi’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P9301번은 오전 7시 40분과 8시, 오후 5시 25분과 6시 25분, P9302번은 오전 7시 15분과 7시 35분, 오후 5시 30분과 6시 30분으로 출근길과 퇴근길 각 2회씩 운영된다.

요금은 3050원이며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광역버스 노선을 증차하고 노선을 신설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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