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1.23 10:44
다이나프로 MT2.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MT2.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제너럴 모터스(GM)의 픽업트럭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에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신차용 타이어로 제공한다.

다이나프로 MT2는 '다이나프로 익스트림 터레인' 상품군의 오프로드용 타이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바 있다.

타이어의 접촉면의 모서리 부분과 타이어 옆면이 이어지는 부분에 V자형 돌출 고무 블록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타이어 옆면에는 범퍼 프로텍터를 장착해 주행 중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강화했으며, 진흙 및 돌이 배출될 수 있도록 홈을 설계했다. 트레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온로드에서의 승차감을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지엠과 협력 관계를 맺고, 지엠의 '쉐보레 말리부', '이쿼녹스', '스파크', '소닉'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GMC 시에라 헤비듀티. (사진제공=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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