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1.23 16:31
화성습지 '줍깅' 활동 모습(사진제공=화성시)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청소년 지역회의 위원들이 화성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22일 화성시 청소년 지역회의 위원들과 함께 우정읍 매향리에 위치한 화성습지를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화성습지 정화활동은 화성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무단투기된 쓰레기 '줍깅(줍기+조깅)' 활동을 통해 화성습지 생태환경개선 및 보전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이뤄졌다.

화성시 청소년 지역회의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박혜정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화성습지가 가지는 중요성 및 자연환경 가치에 대한 생태교육을 통해 화성습지를 지키고 보존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청소년 지역회의 위원들은 화성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수건 퍼포먼스 등도 진행했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다양한 형태의 환경보호캠페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화성습지를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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