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1.24 10:18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선호번호 추첨 신청의 중간 집계결과 1천대 1을 넘는 경쟁률을 보이는 선호번호가 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선호번호 추첨 신청의 중간 집계결과 1천대 1을 넘는 경쟁률을 보이는 선호번호가 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LGU+)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선호번호 추첨 신청을 중간 집계한 결과 끝자리 '7777'이 1076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를 끌었다고 24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특정한 의미를 가지거나 기억하기 쉬워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2차례 추첨을 통해 제공해왔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된 개별 선호번호 응모 건 중 가장 인기를 끈 것은 '####-7777(1천76대1)', '####-9999(624대1)', '####-8888(346대1)' 순이었다.

번호 유형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번호는 'ABCD-ABCD형(213.4대1)', 'AAAA형(92.68대1)', 'A000형(11.39대1)'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1004'처럼 특정의미가 있는 번호 유형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추첨 선호번호는 총 5000개로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알뜰폰 및 타 통신사 고객도 오는 29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이나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여부는 오는 12월 4일에 발표되며 같은 달 7일부터 26일까지 당첨자에게 번호가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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