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1.25 10:00
김도윤(왼쪽) 지오인포테크 대표와 가수 션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도윤(왼쪽부터) 지오인포테크 대표와 가수 션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푸르메재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푸르메재단은 스위스 프리미엄 브랜드 마이크로킥보드의 한국 공식수입사 '지오인포테크 이노베이션'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로 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오인포테크는 지난 2014년 12월 1000만원을 기부를 시작으로 푸르메재단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제품 판매수익금과 기부라이딩 참가비 등을 모아 7년째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11월 기준 지오인포테크의 누적 기부액은 1억7000만원에 달한다.

마이크로킥보드도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마이크로 패밀리 킥앤런'의 참가비 전액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 비대면으로 대체한 올해 행사에도 1000여명이 참가해 장애어린이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김도윤 지오인포테크 대표는 "그동안 많은 어린이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녀가 건강히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기업의 이윤이 장애어린이를 위해 쓰이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은 "매년 전 임직원이 함께 따뜻한 손길을 보태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어린이가 어린이재활병원에서 제때 치료를 받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사회공헌파트너로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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