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1.25 13:34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의 구성원 휴게 공간.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의 구성원 휴게 공간.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4일 고용노동부와 잡플레닛이 공동으로 주최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워라밸'를 위해 혁신적인 제도 등을 도입하며, 일·생활균형 문화를 선도해왔다. 

구성원들이 각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설계하는 '선택근무제도'를 운영했다.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시간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로 환경을 구축했다.

'자율좌석제'를 도입해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에서 매일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난 올해 초부터는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각 사업장 내 조직별로 구성원들의 출근 비중을 자율적으로 정하게끔 했다.

최대 3개월의 출산 전 휴직과 1년간의 육아휴직을 합산해 총 1년 3개월의 육아 관련 휴직을 제공하고, 제도적으로 육아휴직을 당연한 권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녀 육아 평등을 위해 남자 구성원들의 육아휴직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그 결과 사내 남성 육아 휴직자가 전체 육아 휴직자의 약 1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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