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1.27 16:58
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 이중호 과장이 연성내시경하 결석 제거 수술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세명기독병원)
이중호 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이 연성내시경하 결석 제거 수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명기독병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 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는 26일 오후 대강당 광제홀에서 요로결석 교육심포지엄 ‘2020 스톤 팟캐스트’를 개최했다.

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 이중호 과장이 '베이직 테이블 셋팅 오브 RIRS' 주제 발표와 함께 신장-요관 결석제거수술(RIRS)의 실제 수술 영상을 선보였다.

삼육부산병원 비뇨의학과 이헌주 과장은 ‘Semi-Live Surgery: Proximal ureter&bilat renal stone’을 주제로 발표했다. 

좌장은 최재영 영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세미나에는 동시접속 기준 비뇨의학과 전문의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임상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유익한 학술의 장이 됐다.

이중호 과장은 "우리 병원 비뇨의학과는 의료진과 장비 등 모든 면에서 대학병원급으로 질 높은 규모를 갖췄고 이번에 전국의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지방 병원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세명기독병원은 2014년 3월 비뇨의학과 개설 이후 연성내시경하 결석 제거 수술 최근 1000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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