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1.29 16:02

"잠들어있는 지역 문화자산 깨워서 문화산업 육성에 앞장 설 것"

박정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7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도정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정현(가운데)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7일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도정공로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박정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7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도정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정현 위원장은 경북의 재해·재난 상황에 대비·대처하고, SOC사업 및 통합신공항추진을 조율하고 총괄하는 건설소방위원장직을 수행하는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지역의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박 위원장은 고령에 도립 대가야현악박물관·대가야 대종·종각 건립과 국제 현 페스티벌 확대 개최 및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바탕으로 한 대가야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고령을 세계적인 역사 음악도시로 육성할 것을 도정질문을 통해 도지사에게 직접 제안하는 등 고령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한 해 동안 활동한 문화·연예·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에서 경북도 도의원으로서는 최초로 도정공로상을 수상했다.

박 위원장은 “수상의 영광을 고령군민 모두와 나누고 싶다"며 "지역의 유·무형 문화자산이 잠든 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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