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30 09:50
요요미 (사진=KBS1)
요요미 (사진=KBS1)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가수 요요미가 '미스트롯'에 출연해 통편집을 당했다고 회상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가을 음악회에는 김범룡, 최성수, 요요미, 정경, 고아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요요미는 "내가 데뷔 후 처음 도전한 오디션 프로그램(미스트롯)에서 통편집을 당했다. 내 순서인데 나를 건너 뛰고 다른 분이 나오더라"며 "리액션 하는 것만 나와서 그때 내가 정말 못하고, 재미없었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 너무 긴장된 나머지 떨어서 재미가 없었던 것 같다"며 "저는 시련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노래하는 가수인 자신이 행복해야 다른 사람도 행복하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식이 "요요미 씨가 방송 전에 '헬륨을 먹는다'는 의심들이 있다"고 하자 요요미는 "절대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목소리가 이래서 부모님이 걱정도 했었다. 동생한테 화를 낼 때도 이 목소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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