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1.30 12:00

15개 사회적 경제 조직에 1000만원 상당 판로개척 비용 및 교육 제공

 

'인천공항 가치가세-가치 그린 세상'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가치가세-가치 그린 세상'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인천공항 가치가세-가치 그린 세상'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모집대상은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사회적 경제 조직 15개 사다.

공사는 선발된 기업에 기업별 친환경 가치 측정, 크라우드 펀딩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을 위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상당의 판로개척 비용 및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가치가세'는 2019년부터 시행해온 공사의 사회적 경제 조직 성장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25개 사회적 경제 조직에 해외 판로개척과 사회적 금융 등을 지원해 신규고용 56명을 창출하고, 해외 12개 국가 진출을 통한 수출액 약 5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 전반에 친환경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사회적으로 그린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사의 이번 지원 사업이 사회 전반에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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