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1.30 14:14
(사진제공=한국화웨이)
새로 출시된 '화웨이 워치 핏(왼쪽)'과 '화웨이 워치 GT2 프로'. (사진제공=화웨이)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화웨이는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 워치 '화웨이 워치 GT2 프로'와 '화웨이 워치 핏'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자체 개발한 기린 A1 칩이 탑재된 화웨이 워치 GT2 프로는 초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심박수 모니터링, 블루투스 통화, 음악 재생, 스포츠 모드 등 일상적 이용 시나리오에서 최대 14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의 체계적인 운동을 위한 100개 이상의 운동모드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스키장에서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탈 때 심박수, 평균 속도, 최대 슬로프, 트랙, 거리 등의 종합 데이터를 기록하는 등 사용자가 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개선된 광투과율로 혈중 산소 포화도를 포함한 건강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됐다. 일상생활 물론 높은 고도의 지역에서도 산소 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이를 호흡계 건강의 유용한 자연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화웨이 워치 핏은 약 21g의 가벼운 무게와 약 1.64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0.7mm의 얇은 두께로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민트 그린, 칸탈루프 오렌지, 사쿠라 핑크, 그래파이트 블랙의 트렌디한 네 가지 컬러의 스트랩으로 패셔너블한 스타일링과 개성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디바이스에 96가지의 운동모드 및 44가지의 표준 피트니스 시범 영상으로 이루어진 12가지의 피트니스 코스가 탑재돼 언제 어디서나 화웨이 워치 핏의 영상을 보며 운동을 할 수도 있다.

듀얼 칩셋 설계와 절전 알고리즘이 적용돼 완충 시 최대 10일의 일상 사용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충전의 경우 고효율 고속 충전 기능으로 30분 안에 70%까지 충전할 수 있고, 5분의 충전만으로도 하루 동안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 워치 GT2 프로와 워치 핏은 각각 36만9600원, 14만9600원에 구입 가능하며 30일부터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다나와, 네이버 쇼핑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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