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2.01 10:24
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 오피스 내부 전경. (사진제공=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 오피스 내부 (사진제공=스파크플러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16번째 지점인 강남4호점을 정식 오픈했다.

강남4호점은 스파크플러스가 올해 세 번째로 강남역 일대에 선보이는 지점이다. 지난 8월 준공된 신축 빌딩의 최상단 11~14층에 자리한 강남4호점은 높은 층고와 전면 통유리 방식의 커튼월로 설계된 만큼 쾌적한 전망이 특징이다.

지리적으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및 신분당선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이점과 함께 건물을 중심으로 양방향 차량 통행도 가능해 뛰어난 대중교통 및 자가용 접근성으로 호응을 얻을 것이라 회사 측은 전망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강남4호점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근무 환경 변화를 반영한 '뉴노멀 오피스'의 기준으로 선보였다. 

강남4호점은 입주사의 비대면 업무를 지원하는 화상 전용 회의실과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온라인 컨퍼런스를 위해 대형 멀티비전이 설치된 이벤트 홀과 효율적인 IR 활동을 위한 100인치 대형 모니터 및 라운드 테이블이 설치된 투자 미팅 전용 IR룸을 갖췄다. QR 코드로 보안을 강화한 무인 방문객 출입관리 시스템도 구비했다.

스파크플러스는 강남4호점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스마트 오피스 구현으로 뉴노멀 오피스를 제시하고, 이를 전 지점에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강남4호점은 단순 사무 공간을 제공하던 기존의 공유오피스 서비스를 확장해 스마트 워킹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며 뉴노멀 오피스의 기준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입주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업무 철학은 더욱 공고히 유지하되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는 유연히 대처하며 오피스의 미래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4호점의 임대면적은 약 6400㎡로 총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은 물론 분산 근무 니즈가 있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입주 문의가 쇄도해 현재 30인 이상 엔터프라이즈용 오피스의 경우 오픈 전 선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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