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2.01 14:08
김창열 (사진=SBS)
김창열 (사진=SBS)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가수 김창열이 투투 및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 김창열은 과거 고(故) 김지훈이 출연했던 방송을 추억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창열은 지난 2006년 12월7일 방송됐던 고 김지훈의 출연 방송을 다시 들으며 김지훈과 함께 불렀던 노래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창열은 "지훈이가 2006년 12월7일에 왔다 갔었다"라며 "정말 친한 친구인 지훈이와 함께한 방송이 기억에 남고 영상이 아직도 유튜브에 남아있다"라고 얘기했다.

김창열은 "영상을 보다가 (김지훈이)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이 왈칵 나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지훈은 지난 2013년 12월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소속사 측은 "김지훈이 1년간 우울증을 앓았고, 이 때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걸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30일 방송된 KBS2 ‘전교톱10’에서는 투투의 모습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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