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12.03 19:20
안산시 2021년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모집 안내 포스터(제공=안산시)
안산시 2021년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모집 안내 포스터(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내년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에 올해보다 230명 늘어난 4258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는 내년도 어르신의 일자리를 위해 올해보다 10억원을 늘린 1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유형 64개 사업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불법촬영감시단, 시니어금융업무지원 등 4개 일자리가 새롭게 발굴됐다.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형(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문화재지킴이, 깔끄미사업단 등 44개 사업) ▲만 65세 이상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형(보육시설도우미, 장애인관련시설지원 등 7개 사업) ▲만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은빛세차사업, 명품기름, 카페화랑, 공동작업장 등 12개 사업) ▲취업알선형 등으로 구성됐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유형에 따라 공익활동 평균 11개월(10~12개월), 사회서비스형 10개월 사업으로 나뉘며, 참여희망자는 오는 4일까지 기초연금수급자확인서, 주민등록등본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안산시니어클럽, 상록구·단원구·동산 노인복지관, 상록구·단원구 노인지회 등 각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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