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08 02:29
장도연, 장광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장도연, 장광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숨만 쉬어도 웃음 폭탄을 선사하는 ‘대세 개그맨’ 장도연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는 “요즘 인간계에서 가장 바쁘다는 개그맨”이라는 MC 강호동의 비장한 소개와 함께, 장도연이 등장해 “그게 바로 나야”라며 뻔뻔한 매력을 과시한다. 이어 이상민이 “숨만 쉬어도 웃긴 개그맨 1위라면서?”라고 묻자, 장도연은 “어떻게 숨만 쉬어도 웃겨요”라면서도 “후~”하고 숨을 내쉬어 MC들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이콘택트’를 들었다 놨다 하던 장도연은 곧이어 진지한 표정으로 변신해 “엄마, 보고 싶어...”라며 눈물을 훔쳤고, MC들도 함께 울어 가슴 저린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한편, 이날 눈맞춤방에는 명품 배우 장광이 등장해 아내와 아들, 딸에게 눈맞춤을 신청한다. 앞서 장광은 “가족들에게 소외감을 느낀다”고 속사정을 토로했지만, 가족들은 “사람을 힘들게 하는 ‘물음표 살인마(?)’라고 할 수 있다”며 맞섰다. 눈맞춤방에 와서도 장광은 ‘물음표 살인마’답게 “내가 뭘 많이 잘못했어?”라고 물었지만, 가족들은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며 진저리를 쳤다.

대세 스페셜 MC 장도연의 눈물 사연과, ‘물음표 살인마(?)’ 장광이 가족들과 펼칠 눈맞춤 현장은 9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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