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2.08 09:57
롯데건설이 리뉴얼한 웹 사이트 모바일과 PC 화면.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리뉴얼한 웹 사이트 모바일과 PC 화면. (사진제공=롯데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롯데건설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 2020(WEB AWARD KOREA 2020)'에서 올해 10월 리뉴얼한 롯데캐슬 웹사이트로 모바일웹 최고대상과 건설브랜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38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올 한해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 447개를 대상으로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시상한다.

롯데건설은 새롭게 단장한 롯데캐슬 웹사이트를 출품해 모바일웹 최고대상과 건설브랜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2관왕을 기록했다.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아파트 브랜드가 최고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그동안 최고대상은 주로 트렌드에 민감한 자동차, 카드 및 금융사 브랜드가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롯데캐슬 웹사이트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의 완성도, 모바일 사용성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위원단으로 참여한 웹 전문가는 "롯데캐슬 웹사이트가 타 건설사 및 아파트 브랜드 웹사이트들과 비교할 때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 및 UX, 콘텐츠 구성 등에서 평가위원단 전반으로부터 높게 평가받았다"며 특히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가 웹사이트를 통해 잘 드러났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웹사이트 방문고객 사용 패턴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모바일을 비롯한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디테일한 디자인과 UX 요소에도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담고자 했던 것이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살아 숨 쉬는 웹사이트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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