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08 17:50
이항진(가운데) 여주시장이 8일 여주한돈협회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항진(가운데) 여주시장이 8일 여주한돈협회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가 8일 한돈 나눔행사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120㎏(112박스)을 여주시에 기탁했다.

원종섭 한돈협회여주시 지부장은 “AI 및 코로나19 방역으로 고생하시는 시장님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여주시 AI 발생을 보며 양돈농가도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시기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매년 돼지고기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에 주셔 감사드린다며, AI 발생 및 코로나19 감염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복지행정과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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