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2.09 07:19
철구, 외질혜 (사진=외질혜 인스타그램)
철구, 외질혜 (사진=외질혜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BJ철구의 막말 논란에 부인인 BJ 외질혜가 두둔하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부부의 딸이 입학할 것으로 알려진 사립초등학교를 비롯해 인천 사립초등학교에학부모 민원과 SNS 비난 댓글이 폭주했다. 이에 해당 학교들이 공개적으로 “입학하지 않는다”고 밝히는가 하면, 계정을 삭제하는 곳까지 나타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인천 지역의 모 사립초등학교에 철구의 딸이 입학 예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학교 SNS에 악플을 달며 공격을 했다. 누리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A 사립초등학교는 SNS에 "입학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일부 사립초등학교 역시 SNS에 “유튜버 OO씨의 자녀는 본교에 입학하지 않았다”고 공지하거나 SNS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냤다.

앞서 철구는 지난 3일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다른 BJ가 자신을 향해 “홍록기 같다”고 하자 故박지선을 언급했다. 고인 언급에 비난이 이어지자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을 얘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철구의 고인 비하 발언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외질혜는 4일 방송을 통해 "주접떨지마"라며 "그래봤자 잘 먹고 잘 산다. 억까(억지로 까는 것)하지 마라. 큰일났다고 하는데 괜찮다. 방송 정지되면 휴방하면 되고, 나는 방송할 거니까 그 어그로 받으면 된다"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최근 철구는 도를 넘은 주작 영상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그는 아내인 BJ 외질혜와 이혼을 암시하며 가정법원까지 가는 영상을 게재했다가 "미리 짠 꽁트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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