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2.10 11:31
KT&G가 지난 9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제3회 상상 서밋'을 개최했다. (사진제공=KT&G)
KT&G가 지난 9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제3회 상상 서밋'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KT&G)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G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 '제3회 상상 서밋'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상상 서밋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업지원기관, 소셜벤처, 대기업 관계자들이 강연자로 나섰고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 등 총 500여명은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상상 서밋은 '사회혁신가를 위한 도시 SIM CITY : Social-Impact-Maker'을 주제로 소셜벤처밸리 생태계 저변 확대를 논하고, 관련 트렌드를 공유했다. 주요 연사들은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김정헌 뉴블랙 대표, 김도현 SK D&D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성수동 소셜벤처 생태계의 여러 공간과 프로그램을 담은 '임팩트 보일 지도'를 공개하고, 지난 7월 성수동에 개관한 KT&G 상상플래닛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KT&G 상상플래닛은 사회혁신 창업가들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조성됐다. 

제3회 상상 서밋 포럼 영상은 유튜브채널 KT&G 상상플래닛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포럼은 소셜벤처밸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회혁신가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전적 논의를 나눈 자리"라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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