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2.10 17:21

3년 연속 기관상 수상 영예… 새마을환경살리기 대회 등 역점적 추진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들이 2020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 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이승율(가운데) 청도군수를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들이 2020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 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이 지난 9일 경북도에서 시군별로 1년 동안 펼쳐온 각종 새마을업무 추진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2020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는 경북도가 한 해 동안의 새마을업무 추진 성과를 총결산하며, 새마을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근간으로 새마을업무추진 등 5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 후 우수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청도군은 3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했다. 

청도군은  평가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 새마을환경살리기대회 개최, 엠블럼 제작 및 홍보꽃탑 설치, 코로나 19 감염병예방 일제방역 실시, 새마을기록물 자료전시관 조성 등 총 19건의 특수시책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전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에코백 나눠주기운동, 지구촌 공동체 확산운동 전개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청도군은 2020 새마을환경살리기대회를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비대면 행사로 추진해 재활용품 884톤을 수거해 1억3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800여 새마을지도자 참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12회 총 1만2000여명이 참여한 방역 대응,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사업 9개소 추진, 새마을세계화사업 지속 추진 등 새마을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새마을회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21년 동안 새마을 전 가족이 환경살리기 행사에 참여해 생명살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21세기 새마을운동에 걸맞은 가족, 사회, 지구공동체 회복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 등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100주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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