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2.14 09:2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올해말까지 오프라인 사진 스캔 서비스 ‘리-메모리 포토 스캐닝’ 이벤트 스토어를 운영한다.

리-메모리 포토 스캐닝은 사진 전문 스캐너로 빛이 바랜 인화 사진을 스캔하여 오래도록 선명하게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파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다량의 사진들을 스캔하는 동시에 컬러 보정까지 한 번에 진행하기 때문에, 오래된 앨범 속 많은 양의 가족사진과 유년 시절 인화 사진들도 빠르고 선명하게 디지털 사진으로 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리-메모리 포토 스캐닝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캔하여 디지털 파일로 간직하고 싶은 앨범 속 사진을 골라 집에서 가까운 후지필름 마트 사진관에 주문을 접수하면 된다. 

서비스 접수 가능 매장은 홈플러스 강서점과 롯데몰 은평점, 포토이즈 타임스퀘어점 3곳으로, 12월 이벤트 기간 동안 1~50장 스캔 시 4900원, 51~100장 스캔 시 9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심하게 훼손된 사진 및 찢어진 사진은 복원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담을 통해 합성 정밀 복원이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리-메모리 포토 스캐닝 서비스는 사진 전문 기기를 사용해 빛이 바랜 사진을 선명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장롱 속 사진을 새롭게 추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라며 “한국후지필름은 이미징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 사진과 관련된 전방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사진 전문 채널을 만들어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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