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2.16 12: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제이엘케이가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과 대한민국 CSR 경영대상은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산업발전, 지역발전, 사회봉사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다.

제이엘케이는 사회공헌 부문에서 과기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이엘케이는 주한 중국대사관을 통해 폐질환 AI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JVIEWER-X)'를 중국에 기증했다.

기증된 제품은 제푸리아오닝 전력병원, 단동시 관전병원, 길림성 연변 제2병원, 연길시 병원 등 5곳에 설치됐다.

제이뷰어엑스는 흉부 엑스선 영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폐질환 진단을 보조하는 장비다. 장소나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쉽고 빠르게 엑스선 촬영을 하고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 의심환자의 수가 많아도 엑스레이 이미지 분석만으로 빠르게 치료 여부를 판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송지훈 제이엘케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서 벽지, 해외 의료 현장 등 의료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제이엘케이의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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