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2.16 16:09
지난해 부영그룹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영그룹)
지난해 부영그룹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부영그룹이 전 임직원 대상 비대면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약 2주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동절기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계획됐다.

강의는 총 2과목으로 화재발생시 순서에 따른 대처방법 교육과 위급한 응급환자 발생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장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자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신고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대피요령을 교육하고 있으며, 1년에 2회 실제 대피훈련과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부영그룹의 안전시스템 정착으로 지난해 9월에는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의 호텔리어가 의식을 잃은 투숙객의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명이 위험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해 구한 일반인 유공자 및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