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12.17 10:05
지난 7월 안산시의 신규 아이돌보미 인적성 검사 실시 모습.(사진제공=안산시)
지난 7월 안산시의 신규 아이돌보미 인적성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사업기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 영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인프라 영역 등 4가지 지표에 따라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신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 제공 및 아이돌보미 확보, 활동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아이돌보미 교육 및 관리, 이용자 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의견수렴 등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지역 내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휴원, 원격수업 등으로 이용시간과 이용요금에 대한 정부지원 비율을 한시적으로 확대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부담을 덜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평가를 통해 사업운영의 내실화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어느 정도 됐는지 지표평가를 통해 확인하게 됐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인식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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