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17 13:28

과별 졸업생 대표 4명‧개근상 수상자 대표 1명‧공로상 수상자 대표 1명 총 6명만 참여

제19기 여주21C농업인대학 4개과 졸업생 대표와 개근상, 공로상 수상자가 졸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제19기 여주21C농업인대학 4개과 졸업생 대표와 개근상, 공로상 수상자가 졸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졸업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해 99명의 전문 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과별 졸업생 대표 4명과 개근상 수상자 대표 1명, 공로상 수상자 대표 1명 총 6명만 참여하고, 그 외 졸업생들은 비대면 라이브 방송으로 졸업식에 참여한 가운데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코로나19 여파로 학사과정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6월 16일 개강해 11월 25일까지 전문 강사진이 과정별 특성에 따라 이론과 실습교육을 온라인 교육과 현장교육을 방역단계에 맞춰 병행하며 추진했다.

졸업식에서 마스터가드너과 강신석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고, 시장상은 노연서 회장, 윤정용 회장, 원미연 총무, 김철식 총무, 유미경 총무가 수상했으며, 개근상은 문기래 외 22명의 졸업생이 수상했다.

박중하 기술기획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년 동안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신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업인대학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힌 것을 농업 현장에 접목해 여주농업이 세계로 나가는데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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