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1억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평가는 광역시도 17개, 기초지자체 226개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개방자원 확대 기여도, 서비스 홍보 노력, 주민 서비스 개선 3개 부문, 개방자원 확대, 정부24 이관자료 정비, 서비스 홍보 노력, 주민서비스 개선 노력, 서비스 만족도 5개 세부지표다.

성남시는 관련 조례제정, 공유경제 계획수립, 공유아이디어 공모, 공모 결과 실행 등의 활동으로 모든 평가지표에서 성과가 탁월해 226개 기초지자체 중 1등을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무인택배함, 장난감도서관 운영, 유축기 대여, 체육시설·회의실 대관 등의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민간 공유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공유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