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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22 09:06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신세경이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2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전달된 기부금은 위생용품, 멘토링 서비스, 경제적 지원 등 저소득 가정 여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도 신세경은 저소득 가정 여아 생리대 지원을 위해 유튜브 채널의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신세경은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너무나도 감사한 한 해를 보냈다”며 “지원이 많이 필요한 성장기 여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저소득 여아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배우 신세경 씨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여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소중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경은 지난 16일부터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올해 7월에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여배우 최초로 골드버튼을 획득한 바 있다.
이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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