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12.22 11:58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김영훈 대성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총 110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2020 한국에너지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에너지효율대상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한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정부포상이다. 

은탑산업훈장은 김영훈 대성홀딩스 회장이 수상했다. 김 회장은 국내 최초 신도시 주거지역에 고효율 구역형 집단에너지시설을 도입하고 메탄가스를 포집해 난방연료를 공급하는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세계 최대 국제 에너지행사인 ‘세계에너지총회’의 국내 유치와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했다.

철탑산업훈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태양광 모듈의 국내 공급을 선도하고 말레이시아 태양광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상무가 받았다.

석탑산업훈장은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전기자동차 출시에 기여하는 등 고효율 친환경차 보급 확대 기반 조성을 주도한 강점기 현대자동차 상무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정수원 지역난방기술 본부장, 최문홍 신일이앤씨 대표, 정종수 세일기술 대표, 우항수 울산테크노파크 단장 등 4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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