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2.22 11:53
러시아에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Audition M'이 출시된다. (사진제공=한빛소프트)
(사진제공=한빛소프트)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리듬액션 게임 '클럽오디션'이 러시아 지역 유저들과 만난다. 

한빛소프트는 클럽오디션이 러시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게임은 한빛소프트가 직접 서비스한다.

현지 게임명은 '오디션 M'이다. 한빛소프트 측은 "러시아에서 서비스했던 PC 온라인 버전 오디션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오디션을 기억하는 현지 유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클럽오디션은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베트남에 이어 총 9개 글로벌 국가 유저들과 만나게 됐다. 한빛소프트는 다양한 언어로 글로벌 추가 출시를 추진하고 있어 클럽오디션의 영토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클럽오디션은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 IP를 계승한 첫 번째 모바일게임이다. 한국에서 3년 넘게 사랑받고 있으며 기존 진출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게임은 오디션 오리지널 음원뿐만 아니라 현지 인기 음원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다양한 패션 아이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댄스배틀'과 쉬운 조작, 팸(FAM)을 중심으로 한 활성화된 커뮤니티, 커플 시스템 등 원작의 매력들을 그대로 녹여냈다.

PC 원작의 게임성을 완벽하게 옮기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구현해 오디션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즐길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음악과 춤은 언어에 상관없이 감동을 주는 강력한 수단이고, 클럽오디션은 이를 가장 잘 담아낸 모바일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7억명이 넘는 글로벌 누적 유저를 확보한 PC 오디션처럼 클럽오디션이 다양한 글로벌 국가 유저들로부터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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