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23 02:01
방탄소년단 뷔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뷔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생일(12월30일)을 축하하는 라디오 광고가 5대 라디오 채널 10개 프로그램에서 전파를 탄다.

최근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한국의 5대 유명 라디오 채널의 10개 프로그램에서 총 12회에 걸쳐 뷔의 생일광고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팬들은 뷔의 생일 하루 전인 29일 오전부터 자정까지 KBS, MBC, SBS, CBS, YTN 라디오의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뷔의 팬으로 잘 알려진 이금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 날’에서는 2회에 걸쳐 광고가 송출 예정이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최근 20년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서 “꼭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라며 "바로 방탄소년단의 태태(뷔의 애칭)"라며 팬심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뷔가 ‘주라주라’를 명곡으로 추천하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유명세를 탄 가수 ‘김다비’의 본캐 김신영의 MBC ‘정오의 희망곡’도 광고 프로그램 명단을 장식해 눈길을 끈다. 김신영은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수 차례 뷔에게 감사를 전한 바 있다.

이외에도 SBS ‘딘딘의 Music High’, CBS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YTN ‘23시 뉴스나이트’를 비롯 ‘별이 빛나는 밤에’, ‘푸른밤, 옥상달빛’, ‘이상호의 드림팝’, ‘밤을 잊은 그대에게’, ‘Kiss the Radio’ 등의 인기 프로그램이 명단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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