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2.23 12:0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정보통신융합연구센터는 해양음향측심 물성 모니터링기기의 기술이전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22일에 개최했다.   

해양장비 기술은 정보기술(IT), 해양과학기술(MT), 환경기술(ET) 등이 융합된 기술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차년도에 걸쳐 수행된 해양수산부'해양장비 개발 및 인프라구축사업'의 '해양음향측심 물성 모니터링기기 국산화개발' 과제는 국내특허등록 9건과 2건의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고 국제특허 5건, 국내특허 21건을 출원했다. 

결과물인 '고해상도 멀티빔 음향측심기기 및 고효율 모듈 국산화 개발(MBES)'와 '해양 물성 모니터링 원격전송 시스템 국산화 개발(OPMS)'성과는 해저의 장애물 또는 지형을 탐지하고, 일정 해역의 해양정보를 수집하여 양식수산업, 해양재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연구성과의 기술이전으로 현재 95%를 수입에 의존하는 해양장비를 개발함으로써 연간 동종장비 100억원 이상, 유사장비 300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가 가능하며, 연간 5000억원 이상의 전 세계 시장에 장비 수출과 다양한 원천기술 확보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