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2.24 10:09
신한생명 사옥 전경 (사진제공=신한생명)
신한생명 사옥 전경 (사진제공=신한생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생명이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신한생명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이번 부수업무 신고로 비계약자를 포함한 이용자의 건강증진활동에 기여하고 활동정보 데이터를 확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이달 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FIT)'을 출시해 비계약자를 포함한 일반인에게 AI 홈트레이닝 서비스 등 기존 보험사의 건강관리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우핏'은 유튜브·인스타그램 유명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실시간 강의를 웨어러블 장비없이 모바일 만으로 AI가 동작을 인식해 사용자에게 운동코칭을 제공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국민 차원의 건강 증진을 기대한다"며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과의 협업 모델 확대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의 리딩 컴퍼니를 지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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