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2.24 11:22
​2020년 1월 1일 일출 유튜브 생중계 행사 화면. (사진제공=)​
SK이노베이션의 ​지난 2020년 1월 1일 일출 유튜브 생중계 행사 화면.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021년 첫 해맞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에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SK이노베이션 생산기지인 울산 복합생산단지(울산CLX)에서 바라본 해돋이 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행사의 제목은 '소중한 일상과 재회할 2021년, 다시 한 번 으랏차차'다.

SBS스포츠의 김세연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진행을 하면서 일반인들의 화상 화면과 울산 해돋이 장면을 연결하는 3원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상 생중계 참여자는 SK이노베이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 희망 신청(28일까지)을 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약 5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람들은 화상채팅 프로그램을 통해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일출 생중계에 직접 참여하고, 새해 소망을 빌게 된다. 행사 중계방송은 화상 참여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라도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일출 명소는 울산CLX 원유저장 탱크들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울산CLX 임직원들만 통행이 가능한 곳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울산CLX에서 매해 첫날 일출 행사를 해왔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2020년이 많은 사람에게 참으로 어려웠던 해인지라 내년이 주는 의미는 더욱 각별할 것"이라며 "해맞이 현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 만큼 새해 소망과 각오가 더욱 간절히 담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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