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12.26 10:17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 증가해 누적 5만5902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역대 최대치인 1241명보다는 109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간 것이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97명→926명→867명→1090명→985명→1241명→1132명 등으로 집계됐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7주째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04명, 해외유입이 2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으로 수도권이 762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6명, 대구 13명, 광주 27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세종 1명, 강원 35명, 충북 38명, 충남 61명, 전북 37명, 전남 6명, 경북 33명, 경남 22명, 제주 2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793명(치명률 1.42%)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484명이다. 이날까지 모두 3만8532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만657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