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2.28 07:41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현재 군 복무 중인 '트바로티' 김호중이 뉴욕 카네기홀 공연 제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이 쏠린다.

지난 21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최근 카네기홀 공연 제안을 받았다. 해외에 있는 공연 기획사에서 카네기홀 공연을 제대 후에 하자고 연락이 왔다"라고 짧게 밝혔다

카네기홀은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공연장. 세계적인 팝 스타들만이 공연을 허락한 곳이라는 점에서 이번 공연 제안은 김호중의 남다른 위상을 입증한 셈이 됐다. 국내 뮤지션 중에서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과 임형주, 조용필, 패티김 등이 멋진 공연을 완성한 바 있다.

김호중은 현재 4급 공익판정을 받은 뒤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트로트와 성악의 조합으로 ‘트바로티’라는 애칭을 얻었다. 입대 후에도 클래식 미니앨범 ‘THE CLASSIC ALBUM’은 국내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 9월 발매한 정규앨범 ‘우리家’를 포함 2020년 발매한 앨범으로 누적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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