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2.29 16:02
경기도 한국앤컴퍼니 본사 외관.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경기도 한국앤컴퍼니 본사 외관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사명을 '한국앤컴퍼니'로 변경한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한국앤컴퍼니로 변경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신규 사명 한국앤컴퍼니에는 전략적 인수합병(M&A)과 사업 확장성 등을 고려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그룹의 장기적 비전과 의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컴퍼니는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을 반영한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성원 스스로가 자발적인 혁신의 주체가 되는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술 혁신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호 변경으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갖춘 한국앤컴퍼니 주요 계열사들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수행하는 영업, 인력 채용, 지역사회 연계 등 각종 활동에서 '한국' 브랜드와 함께 혁신 기술 및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그룹 전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한국프리시전웍스', '한국네트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한국카앤라이프', '모델솔루션’ 등 계열사는 기존 상호명 그대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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