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30 12:30
신동헌 광주시장이 착한임대인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신동헌(오른쪽) 광주시장이 착한임대인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올해 광주시를 빛낸 가장 중요한 뉴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1000 점포 돌파’ 등 코로나19 관련 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30일 전국에서 3205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임대인 1000 점포 돌파 뉴스가 61%(1954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역화폐 발행, 희망꾸러미 선사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 총력(58.5%)이 2위를, ▲DB인재개발원 격리시설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선제적 대응(51.9%)이 3위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 ▲G3800 서울행 급행버스 개통(퇴촌∼양재) ▲광주∼용인∼안성 경강선 연장 철도건설 협약 체결 ▲천원택시 운영 개시 ▲퇴촌 토마토 팔아주기 완판 ▲광주시 감귤 재배 첫 수확 성공 ▲경기도 최초 노동자 복합 쉼터 개소 ▲남한산성∼천진암 잇는 성지 순례길 조성 착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안타깝게 10대 뉴스에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생태 자전거 하이웨이 조성 착공 ▲민원상담 콜센터 운영 개시 ▲행정동 분동 추진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 1단계 착공 등도 많은 시민들이 꼽은 주요 뉴스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SNS를 통해 진행됐으며 타지역 시민들도 1525명(47.6%)이나 참여했다.

신동헌 시장은 “올해 주요 성과와 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 등을 짚어보기 위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며 “2021년에도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좋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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