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2.31 09:53
박진규(사진 오른쪽) CJ대한통운 부장이 회사 대표로 나서 안헌식 유엔봉사단 이사장으로부터 '2020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받았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박진규(사진 오른쪽) CJ대한통운 부장이 회사 대표로 나서 안헌식 유엔봉사단 이사장으로부터 '2020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받았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J대한통운은 한국유엔봉사단이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CJ대한통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단체나 개인에게 시상되고 있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선정하는 한국유엔봉사단은 지난 1971년 3월 외교부 산하로 설립돼 평화, 개발, 인권 중심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사회봉사단체다. 국내 복지, 사회 개발 교육, 구호 개발, 긴급구호 비영리 공익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올해 CJ대한통운은 CSV(공유가치창출) 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받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장애인 택배 등 물류업에 기반한 CSV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취약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별도로 수여되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도 함께 받았다.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은 대한민국을 빛낸 아름다운 한국인에게 주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사회봉사상이다. 올해는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자 중 총 10명을 추가 선발해 별도로 수여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상생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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