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31 11:12
정동균(오른쪽 두 번째) 양평군수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 마스크 20만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오른쪽 두 번째) 양평군수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 마스크 20만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과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9일까지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해피나눔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해 모금한 성금 7200여만원을 활용해 양평지역 건강취약계층인 만 70세 이상 어르신 2만400명에게 KF94 마스크를 1인당 10매씩 전달했다.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 지회장은 “정신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에 처한 노인이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용품을 지원해 줘 어르신을 섬기는 배려에 감사드리며 존경받는 노인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에 너무나 많은 기부단체 및 기부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양평군에 사랑을 보내주셨다”며 “소중한 성금을 모아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쓰일 수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며 여러 기부단체 및 기부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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