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1.01 16:27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2020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분석 및 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평가해 혁신적인 조직운영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보건조직 개편을 통해 1개였던 보건소를 3개로 늘리는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역현안 사업인 무상교통과 동탄 트램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신설하고, 유사업무이거나 3인 미만의 소규모 팀을 재배치해 총 10개팀을 통폐합하며 시민 수요에 대응하는 조직개편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또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조직진단으로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오는 2021년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만족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