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1.04 13:43
1호가 될 순 없어 (사진=JTBC)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심형래가 재혼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그의 나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집을 찾은 심형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학래와 임미숙의 집에 초대된 심형래는 베이컨 겉절이, 고등어 강된장을 요리했다. 

임미숙은 심형래에 "집에서 혼자 외로운데 밥을 해 먹냐"고 물었고 심형래는 "해먹을 때도 있고 사먹을 때도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혼한 지 11년 됐다"고 밝히며 임미숙의 재혼에 대한 질문에 "난 결혼 안한다 이제. 혼자 사는 게 좋다"라고 재혼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4세가 된 심형래는 1992년 10월 미모의 아내 김주희와 결혼했다. 하지만 2011년 10월 자신이 경영하던 영구아트무비가 부도에 이르는 과정에서 심형래는 와이프와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경제적인 이유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전부인 김씨는 재산을 받지 않는 대신 딸의 양육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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