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07 09:4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과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는 ‘2021 IBS-SNU 미니심포지아 온 RNA 바이올로지’를 개최한다. 

행사는 세계적 석학이 모여 RNA 분야 최신 지식과 기술을 나누고, 두각을 나타내는 우수한 젊은 연구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등록하여 참가할 수 있다.

1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RNA 바이러스, 비번역 RNA, RNA 변형, RNA 치료제 등 기초연구부터 치료 응용에 이르는 주제들을 포괄하며, 국내외 과학자 30여 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첫 포문을 여는 RNA 바이러스 분야 심포지아는 13일 오전 9시에 열린다. 조안 스타이츠 예일대 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선 허 하버드대 교수 등 4명의 국내외 연사가 발표한다.

2차 심포지아는 2월 17일 오전 9시에 열린다. 하워드 창 스탠포드대학 교수 등 4명의 연구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미아오 치 타이 셀의 에디터가 비번역 RNA 분야의 연구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3차 심포지아는 3월 10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RNA 연구 분야의 유럽 및 아시아 석학들이 연사로 나선다. 노암 스턴-기노사 와이즈만 과학연구소 교수가 첫 강연을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IBS 심포지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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