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1.08 09:20
의왕시청 전경(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 전경(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2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자연재난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지역안전도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발생요인, 방재정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해 자연재해 안전도를 진단하는 제도다.  

평가방식은 위험요인 14가지, 예방대책 26가지, 시설정비 13가지 등 진단항목 53가지에 대한 검증을 거쳐 A(15%), B·C·D(20%), E(15%) 등 5등급을 산정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의미다.

특히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이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중 국비 2%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지역안전도 A등급 달성을 계기로 시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각종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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