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1.12 10:20
한빛소프트 '에이카'는 성장지원 시스템인 '스승과 제자'를 개편한다. (사진제공=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 '에이카'는 성장지원 시스템인 '스승과 제자'를 개편한다. (사진제공=한빛소프트)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한빛소프트는 MMORPG '에이카'의 성장지원 시스템인 '스승과 제자'의 보상 체계를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승과 제자는 신규 유저가 기존 유저를 '스승'으로 등록하고 도움을 받아 성장해 나가면 스승과 제자 유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이번 보상 체계 개편으로 유저는 기존보다 더욱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에이카에 따르면 기존에 10레벨 단위로 90레벨까지 보상 아이템을 지급하던 것을 99레벨까지로 상향하면서 95레벨, 99레벨 달성에 대한 혜택을 추가했다. 

제자 유저는 95레벨, 99레벨을 달성하면 각각 'AIKA 정복자 상자'와 'AIKA 초월 상자'를 획득한다. 이를 통해 제자 유저는 95레벨 달성 시 '+10강화 95레벨 장비 아이템'과 각종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99레벨 달성 시 95레벨에 획득했던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어코어 교환권'과 '전투 사령관의 적토마(탈것)', '전투 사령관의 액세서리', '대여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등을 얻게 된다.

스승 유저는 제자 유저가 80레벨, 90레벨, 95레벨, 99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90레벨 이상 장비 강화실패 시 파괴를 방지하는 '농축된 히라 / 카이지 추출액' 아이템과 최소 100만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대박 상자', 집에서도 프리미엄 PC방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 노블레스'를 획득할 수 있다.

스승과 제자 시스템은 신규 유저가 월드에서 함께할 스승 유저의 계정 명을 입력하면 사제관계가 설정된다. 사제관계를 맺은 후 스승 유저는 제자 유저가 에이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플레이를 지원한다.

스승 유저는 여러 명의 제자 유저를 둘 수 있다. 기존 유저는 신규 유저에게 스승으로 선택 받기 위해 홍보 활동을 한다. 단, 스승 유저가 성심성의껏 플레이를 도와주지 않을 경우 제자 유저는 중간에 다른 스승으로 바꿀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가 함께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스승과 제자 시스템을 통해 MMO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더욱 강화된 혜택과 함께 에이카의 콘텐츠를 경험해 보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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