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1.13 10:26
(사진제공=NH투자증권)
(사진제공=NH투자증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11월 출시한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 이용고객이 2000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주식을 이용해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상품으로 NH투자증권의 MTS(QV, NAMUH)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는 종목을 조합해서 월배당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시스코 시스템즈(1,4,7,10월 배당), AT&T(2,5,8,11월 배당), 화이자(3,6,9,12월 배당) 등 3개 종목 매수를 통해 투자자는 매월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전에 미국주식을 통해 매월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종목들의 배당금 지급 주기를 직접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전문가들이 선정한 15개 추천 종목을 통해 투자자들이 좀 더 쉽게 월 배당 투자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3개월마다 종목 분석 등을 통한 추천 종목도 관리해 준다.

또 기존에는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배당 내역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배당금의 지급 자체를 알지 못해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대부분의 정보가 영어로 이루어져 있어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미국주식 투자의 어려운 부분이었다.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문가의 종목별 주요 투자 포인트와 배당 관련 지표들을 한글로 제공한다. 또 초보 투자자들이 우량 종목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중에서 종목을 추천한다. 이후 종목 주문 시에는 종목 수량과 과거 배당금을 바탕으로 연 배당수익, 연 배당수익률 등을 미리 시뮬레이션해서 보여준다. 배당수익 시뮬레이션을 숫자와 그래프로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 이용후기를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하여 20달러, 우수 이용후기를 남긴 5명의 고객에게는 100달러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는 진행중이다. 이벤트 참여는 모바일증권 나무(NAMUH)앱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나무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